KARP, 타오름 톡 콘서트 개최
노인일자리 확대
(사)에이지연합의 자매단체인 KARP-대한은퇴자협회(대표 주명룡)는 지난 9월 15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협회 강당에서 타오름토크콘서트를 열고 노인일자리 확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시니어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뤘습니다.

이날 첫 순서에서 이석구 KARP 전문위원은 ‘정부가 세운 노인일자리 120만 개 목표부터 지켜라’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 위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으로 일자리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일자리 확대 속도는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2027년 노인일자리를 최소 120만 개 수준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KARP의 입장을 소개했습니다.
정부의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2023~2027)」은 2027년까지 노인일자리 규모를 노인인구의 10% 수준으로 확대하고,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 비중을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은 단순히 일자리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니어들이 살아오면서 쌓은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의 가치에 맞는 보수와 안전한 활동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은 KARP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확대 관련 활동을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될 협회의 관련 캠페인과 활동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보이스피싱에서 딥페이크까지…금융사기 예방교육

타오름토크콘서트 마지막 순서에서는 금융생활연구소 김태은 소장이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김 소장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스미싱, 메신저피싱, 투자사기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예방 방법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최근 금융사기가 단순한 전화나 문자메시지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음성복제와 딥보이스, 딥페이크 등의 방식으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수사기관 또는 금융기관 관계자를 사칭하고 실제 인물과 비슷한 목소리나 영상을 이용해 피해자가 충분히 상황을 판단하기 전에 송금이나 개인정보 제공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했습니다.
또한 SNS 등에 공개한 개인의 사진과 영상, 목소리 등의 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개인정보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타오름토크콘서트는 일자리와 건강·돌봄, 금융안전 등 노년의 삶과 직접 연결된 현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KARP는 앞으로도 타오름토크콘서트를 통해 회원들과 시니어 세대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현안과 실생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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