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연합, UN ECOSOC NGO 공식 승인
- ageplatformorg
-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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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KARP, 대표 주명룡)의 자매단체인 사단법인 에이지연합 (Age Platform Korea)이 최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공식 NGO 지위를 승인받았다. 이는 KARP에 이어 에이지연합도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시민사회 단체로서의 도약을 의미하며, 우리나라 시니어 시민사회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에이지연합은 2011년 주명룡 대표의 주도로 고용노동부 법인 인가를 받아 설립 돼, 지난 10여 년간 고령사회 대응, 세대 통합, 시니어 권익 신장 등 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1년부터 유엔 NGO 등록을 목표로 자료 준비 및 심사 과정에 성실히 응해, 2025년 5월 UN DESA(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산하 ECOSOC NGO로 등록이 확정됐다.
유엔 ECOSOC NGO 지위는 세계 시민사회 단체들에게 UN국제회의 참여, 정책 제안, 공식 문서 제출 등 다양한 활동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 세계 수천 개의 유력 NGO들이 참여하고 있다. KARP는 이미 20여 년 전 해당 지위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에이지연합의 승인은 KARP 네트워크 전체가 국제무대에서 이중의 입지와 영향력을 확보하는 쾌거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에이지연합은 △ UN 고령화 관련 회의 및 정책 포럼 참여 △동북아 고령사회 이슈 공동 대응 △ECOSOC 등록 NGO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세계 시니어 시민사회와의 교류 및 연대 강화를 본격적으로 꾀할 계획이다.
에이지연합은 앞으로도 “세대 간 연대”, “배우며 벌며 사는 사회”, “시니어 시민의 국제적 권리 보장”이라는 가치 아래 더욱 진취적인 국제 활동을 펼쳐나 갈 계획이다. 아울러 KARP가 국내에서 선도해온 YOU 운동(Young, Old, United)의 철학이 에이지연합을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이지연합은 중장년층 인력을 활용하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고용노 동부 사단법인으로 일자리·취업·봉사 등을 통한 퇴직 전후 세대의 삶의 질 향 상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시니어시티즌데이(World Senior Citizen's Day) 주관 단체로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제3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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