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대응 당면 10대 과제

에이지연합은 13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대한은퇴자협회(KARP 대표:주명룡)강당에서 각 당 대통령선거 출마 후보에게 보내는 '초고령사회 대응 10대 당면과제'를 주제로 '타오름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1백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 주 대표는 10대 정책 과제로 첫째, ‘배우며 벌며 사는 노령사회’, '배벌사’ 프로젝트.둘째, 기초연금의 전면 개혁.셋째, 새로운 노인복지법  제정.넷째, 건강·의료·돌봄 통합 시스템 구축.다섯째, 교육부를 ‘평생교육부’로 개편. 여섯째, 은퇴 인력 활용 모병제 도입.일곱째, 청년과 노령층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상생위원회’ 설치.여덟째, 경로당 운영 개편,고령자 주거복지 확대.아홉째, 지역별 ,연령별 최저임금 차등화.열 번째, ‘고령사회 대응 전략 컨트롤타워’ 설치  등을  제시했다.

주대표는 초고령사회와 저출산으로 인구가 소멸 과정에 진입, 치솟는 노인빈곤율로 신음하는 한국사회의 근본적 치유 방안으로 이 같은 제안을 한다고 밝혔다.주대표는 곧 이와 관련, 10대 정책 제안 팜플렛을 만들어 각 당 대선 후보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은퇴자협회는  5월 20일(화) 과 27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대왕상 , 명동,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21대 대통령 선거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주대표는 " 주권자인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때 진정 힘이 생기며 바라는 바를 얻을 수 있다" 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